[날씨] 절기 한로, 완연한 가을 날씨…동해안·남부 곳곳 비
오늘은 가을의 다섯번째 절기 한로입니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때 이른 추위 걱정은 없겠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5.2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했고요.
어제 한 자릿수 기온을 보인 충남 논산은 오늘 아침 16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들어서는 예년 이맘 때 가을 기온을 완전히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6.4도, 대구 17.7도, 광주 16.3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와 대구 21도, 광주와 부산은 22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일부 충남서해안, 전남에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흐리겠고, 오전까지 동해안에, 낮까지 충남서해안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제주에 5~20mm, 충남서해안과 남부 곳곳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의 가을비를 기록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으로 높은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북부에,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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